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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양민혁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내년 월드컵 출전을 장담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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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 임대를 떠난 건 맞지만 어느 팀에서나 경쟁은 있는 법. 포츠머스도 이번 여름 공격진에 새로운 얼굴들을 추가했기에 양민혁도 주전 경쟁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출전 기회가 돌아올 것이다.
더 포츠머스 뉴스 역시 '인내가 필요한 시점이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 후반 퀸스파크레인저스QPR)에서 임대를 보낸 뒤 이제 잉글랜드 무대 첫해, 첫 12개월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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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챔피언십 구단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더 빨리 경기장에서 경쟁력을 보여줘야 홍명보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이제 월드컵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어느 정도는 월드컵 최종 명단의 윤곽이 잡히고 있는 중이다. 지금 시점으로는 양민혁은 월드컵에 가기 어렵다. 마지막 반전을 위해선 양민혁이 경기를 뛰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