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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안재현이 '차세대 먹방좌'로 변신한다.
그런가 하면, 안재현은 김대호, 쯔양, 조나단과의 남달랐던 첫 만남을 회상해 관심을 모은다. 안재현은 "재미있고 따뜻한 분들이라 첫 만남부터 금방 친해졌다. 대호 형님은 듬직하면서도 지식과 위트가 넘치시고, 조나단 씨는 긍정 에너지와 순발력이 좋았다. 서로 다른 매력이 모여 케미가 잘 맞았다. 현장 분위기도 늘 웃음이 가득하다"라고 '어튈라 4인방'의 케미를 과시했다. 특히 안재현은 쯔양과의 첫 만남에 유독 놀랐던 비화를 털어놔 눈길을 끈다. 안재현은 "쯔양 씨와 같은 테이블에 앉은 자체가 큰 경험이었다. 확실히 기대했던 것만큼 잘 드시더라"라고 감탄하면서도 "그래도 제 나름의 '먹부심'을 잃지 않고, 맛있게 잘 먹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내 이들의 먹방 시너지는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안재현은 매회 예측불가한 상황이 벌어지는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안재현은 "즉흥 섭외가 많아서 늘 변수가 생긴다. 장소가 협소하면 출연진만 들어가서 촬영하고 나오기도 한다. 제작진도 예상 못 하는 상황이라 다들 웃으면서 즐긴다. 이게 '어튈라' 만의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재현은 "맛있다고 해주시는 인생 맛집이면 어디든 기꺼이 갈 수 있다. 특히 좋은 사람과 함께라면 거리와 시간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이며, 전국 방방곡곡을 누빌 '어튈라'의 즉흥 맛집 릴레이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린다.
한편, 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맛집의 맛집 릴레이 '어디로 튈지 몰라'는 오는 2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