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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8일 미국 뉴욕에서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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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가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봐주고 제 꿈을 담아내 준 분들께 감사하다. 힘차게 서있기 위해 보냈던 불면의 밤들이 보람있다. 영원한 멘토 테디 오빠 저 상 탔어요. 블랙핑크 멤버들 고맙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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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어워즈'는 '백색 그래미'라는 오명이 따라붙을 정도로 유독 유색인종과 비영어권 가수들에게 날을 세워왔다. 실제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빌보드 뮤직 어워즈'를 섭렵한 방탄소년단을 3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지명해 놓고 외면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이처럼 높은 장벽에도 로제에 거는 기대는 높다. '아파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K팝 여가수 최고 기록인 3위를 달성했다. 뮤직비디오도 20억건에 육박하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미국 그래미 예측 매체인 골드더비는 '아파트'를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 부문 7위에 올려놨다. 로제는 '올해의 신인' 부문에서 9위를 차지했고, '올해의 레코드상'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아파트'에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힘을 보탰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으로 꼽힌다.
로제는 시상식이 끝난 뒤 자신의 계정에 "송 오브 더 프리킹 이어?!"라며 격한 감동을 드러냈다. 또 팬들의 인증샷도 게재하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K팝의 새 역사를 쓴 로제가 또 한번 승전보를 전해줄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