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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빚더미' 낸시랭, 금수저였다 "사업해 돈 쓸어담은 母, 날 압구정 키즈로 키워"

최종수정 2025-09-09 15:22

'15억 빚더미' 낸시랭, 금수저였다 "사업해 돈 쓸어담은 母, 날 압구…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부유했던 어린 시절을 언급했다.

최근 '칠성 레이블' 채널에는 낸시랭 편 영상이 게재됐다.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는 낸시랭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보며 "주소가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로 돼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낸시랭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계속 압구정 현대에서 산 오리지널 압구정 키드다. 외동딸이고 어머님이 미국에서 20년 이상 크게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했다"라며 금수저 집안이라고 전했다.


'15억 빚더미' 낸시랭, 금수저였다 "사업해 돈 쓸어담은 母, 날 압구…
이어 "엄마가 유명한 연예인들의 콘서트 비즈니스를 하셨는데 돈을 쓸어 담았다. 할아버지도 너무 부자여서 엄마는 그 옛날에 발레도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부유한 집안 분위기가 그대로 담긴 낸시랭의 어린 시절 사진이 이를 증명해 줬다. 낸시랭은 "과목별로 가정교사가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이 너무 행복했고 다시 돌아가고 싶다"라고 떠올렸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2017년 왕진진과 결혼했다. 하지만 이듬해 왕진진에게 감금, 협박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냈고 결혼 2년 9개월 만에 승소했다. 이후 사기 결혼으로 15 억원의 빚을 떠안았다고 밝힌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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