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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선미가 월드투어를 위해 52kg까지 증량했지만, 앨범 콘셉트를 위해 다시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평생을 '난 살이 안 찌는 체질이구나' 하고 살고 있었다"면서 "첫 번째 월드투어를 하면서 체력적으로 증량을 하지 않으면 못 버티는 스케줄이더라. 운동과 식단으로 증량에 성공했다. 근데 투어가 끝났는데, 52kg이 되어 있더라"며 증량 후 몸무게를 공개했다.
선미는 증량 전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는 "따라하시면 절대 안 된다"면서 "'가시나' 할 때 43kg, '주인공' 할 때 41kg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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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는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서는 "아침은 견과류 1봉, 맛 밤 1봉을 먹는다. 체력이 너무 바닥날 때면 고구마말랭이 70g짜리 먹는다"면서 "너무 배고픈데 귀찮고 빨리 자야 할 때, 곤약 냉모밀 먹어라. 따로 조리할 필요 없이 뜯어서 얼음 띄워 먹으면 된다. 맛있다"면서 최근 발견한 다이어트 꿀템도 추천했다.
이어 선미는 "식욕이 무섭다. 못 멈추겠다"면서도 "배고프게 잔 만큼 다음날 예쁘게 나오면 뭐"라며 음식의 유혹을 직업 정신으로 견디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