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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호라카이 야시장' 13∼14일 열려

기사입력 2025-09-11 16:03

[울산시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오는 13∼14일 호계공설시장에서 '호라카이 야시장'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호계공설시장 상인회가 주최·주관한다.

이틀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무료 막걸리 시음 행사, 게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첫날 오후 7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거리공연과 각종 이벤트가 열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대상 플리마켓, 동행세일 경품 행사도 준비된다.

'호라카이'라는 야시장 명칭은 호계시장의 '호'와 '어서 오라니까'라는 의미의 경상도 사투리 '퍼뜩 오라카이'를 합쳐 지었다.

호계공설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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