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마지막 썸머' 배우 최성은이 매력 넘치는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최성은이 선보일 '송하경'의 서사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오늘(11일) 공개된 스틸에는 하경의 다채로운 순간들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경은 총성이 울리는 동네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가 하면 파천 시 사원증을 목에 건 채 상대와 업무 관련 대화를 주고받고 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앞으로 벌어질 하경의 바람 잘 날 없는 회사 생활은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다른 스틸에서는 분노인지 슬픔인지 알 수 없는 하경의 복잡한 눈빛이 눈길을 끈다. 2년 전 모종의 일로 멀어졌던 백도하(이재욱 분)를 마주한 하경은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또한 어린 시절 도하네 가족과 땅콩 주택 옆집에 살았던 하경은 하루빨리 집을 팔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도하로 인해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그려나간다고.
한편 '마지막 썸머'는 '키스 식스 센스', '라디오 로맨스' 등을 통해 탄탄한 집필력을 인정받은 전유리 작가와 '로얄로더',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 '인사이더' 등의 연출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민연홍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