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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20일 오후 1~7시 신림역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관악청년축제 '별별청춘'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악구가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내실 있게 준비됐다.
청년 진로와 취업을 지원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미리 모집한 취업 준비 청년 135명을 대상으로 현직자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관악구와 서울시의 청년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별별정책' 부스도 설치된다.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는 힐링 건강 프로그램인 '별별요가', 청년예술인이 무대에 올라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는 '별별루키',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의 토크쇼 '청춘톡톡' 등이 진행된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댄스팀 락앤롤크루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관악구 청년상 시상,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가 이어진다. 축하무대인 '별별스타'에는 가수 백아연이 출연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가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청년축제로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자신의 꿈과 열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