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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퍼스트 클래스 타고 韓 떠났다 "비즈니스랑 차원이 달라"

기사입력 2025-09-12 07:30


엄지원, 퍼스트 클래스 타고 韓 떠났다 "비즈니스랑 차원이 달라"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엄지원이 드라마 종영 후 3주간의 미국 여행을 떠났다.

엄지원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11일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탑승기 드디어 떠난 LA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항에서 카메라를 켠 엄지원은 "오늘은 출국하는 날이다.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를 타고 간다"며 체크인 라운지로 향했다.

엄지원은 "소파에 앉아있으면 티켓이랑 다 갖다 준다"며 티켓을 받고 퍼스트 라운지로 향했다. "프레스티지(비즈니스 클래스)랑은 훨씬 차원이 다르다"며 라운지 곳곳을 소개한 엄지원. 엄지원은 이날 제공되는 음식 메뉴도 보여주며 "아주 수준이 높다"고 감탄했다.


엄지원, 퍼스트 클래스 타고 韓 떠났다 "비즈니스랑 차원이 달라"
샤워까지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한 엄지원. 엄지원은 내부도 샅샅이 보여줬다. 엄지원은 "식사가 두 번 나오는데 사전에 식사를 신청할 수 있다. 타기 전에 신청했다. 저는 한치물회를 먹는다 했고 민어전을 시켰다. 두 번째 식사는 은대구구이와 김치콩나물죽을 시켰다"며 "퍼스트 간식 중에는 자장면이 있다. 자장면 괜찮다"고 밝혔다.

최근 지드래곤이 공항에서 입고 나와 화제가 된 '일등석 잠옷'도 갈아입은 엄지원. 엄지원은 "진짜부들부들하고 편해서 저도 참 좋아한다"며 편하게 식사를 즐겼다.

엄지원은 "퍼스트 클래스를 탄다는 건 이동수단보다는 문화를 짧은 시간에 경험해본다는 의미에 더 가까운 거 같다. 그런 점들을 담아내고 싶었는데 전달이 되었을지 모르겠다"며 편하게 비행을 마쳤다.

LA에 도착한 엄지원은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베네수엘라 출신 지휘가 구스타보 두다멜의 협업 공연을 보며 여행을 즐기기 시작했다. 취미인 골프 라운딩까지 한 엄지원은 "LA에서 '미스터트롯' 공연을 보러 왔다. 이걸 보게 될 줄이야. 클래식으로 시작해서 트로트로 끝난다"라며 LA '미스터트롯' 톱3 공연을 보러 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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