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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패알못' 박서진이 대규모 패션쇼에 뜬다.
그러나 박서진이 공개한 '좋은 소식'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다. 바로 배우 이정재, 차승원, 김우빈, 변우석 등의 톱스타와 핫한 셀럽들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패션 축제 '서울패션위크'에 생애 처음으로 초청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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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서진은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한 패셔니스타의 집에 초대돼 본격적인 패션 특훈을 받는다. 런웨이 리허설에 나선 그는 뻣뻣한 워킹으로 MC들과 패셔니스타를 폭소하게 만들고, 급기야 "네가 조선의 국모야?"라는 폭풍 드립까지 듣는다.
이어 화려하게 꾸며진 패셔니스타의 옷장을 탐방하던 박서진은 경악을 금치 못한 채 점점 생기를 잃어가는데. 과연 그의 우당탕 패션위크 도전기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KBS2 '살림남'은 1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