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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불후의 명곡'에 국민 배우 이영애가 뜬다.
이영애의 이번 '불후' 출연은 30년 만에 KBS 예능 나들이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불후'에 출연한 이영애는 "KBS 간판 프로그램인 만큼 오랫동안 봐 왔고, 저희 온 가족도 함께 즐기고 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이영애는 빼놓을 수 없는 유행어 '너나 잘하세요'를 2025년 버전으로 선보이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뿐만 아니라, 이영애는 이번 특집에 앞서 실제로 노래 연습을 했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제작진으로부터 노래 제안을 받았다고 밝힌 이영애는 "(무대에 서기 위해) 노래 연습까지 했지만, 한 번 하고 목이 완전 쉬었다. '아무나 가수 하는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면서 "앞으로 노래는 듣는 걸로만"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이날 이영애는 당시 연습했던 노래를 수줍게 선보여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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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2 '불후'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