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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고현정이 연쇄살인마 '사마귀'의 첫 살인을 어떻게 시작했는지, 그 진실이 드디어 드러난다.
정이신은 아들 차수열(장동윤 분)에게는 평생 증오의 대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추앙의 대상이기도 하다. 실제로 1~2회에서는 서구완(이태구 분)이 정이신을 광신도처럼 숭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3회 방송을 앞두고 정이신의 첫 살인 현장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이신은 늦은 밤 집 앞을 서성이다가 이내 온몸이 피범벅이 된 채 우물가에 주저앉아 기괴한 웃음을 짓고 있다. 새하얀 원피스 위로 튄 붉은 피, 우물에서 흘러나오는 핏빛 물줄기가 섬뜩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정이신의 잔혹한 첫 살인과 그 이유는 오늘(12일) 오후 9시 50분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