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아내의 씀씀이를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장성규는 "돈에 관심 있는 사람이 관리해야 한다는 주의다. 내가 경제학과 출신이고, 대학 때부터 주식 동아리 활동도 했고, 부동산에도 관심이 많았다. 아내에게 물으니 돈에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내에게 생활비와 용돈을 주면서도 "원하는 만큼 쓰라"며 카드를 줬다고. 장성규는 "아내 카드 사용 내역이 문자로 오게 해놨는데, 잃어 버렸을 때를 대비 한 거 였다. 근데 아내가 '신경 쓰인다, 그거 좀 안 하면 안 되냐'고 해서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민기는 "다시 문자 서비스 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장성규도 "다시 해야겠지"라며 맞장구쳤다. 다만 그는 "아이들 교육비가 다 포함된 거겠지만…"이라고 아내를 두둔했다가, 그 순간 아내에게 전화가 걸려와 화들짝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21년 청담동의 한 빌딩을 65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건물의 시세가 오름에 따라 100억 건물주가 됐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