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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장기 광고 계약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연아는 현역 선수시절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특히 'CF 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
유재석은 "연아 씨가 큰 박씨 물고 온거다"라고 고마워했고, 조세호는 "역시 슈퍼스타이신게, 보통은 단발 계약으로 끝나는데 연장한다는게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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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연아는 "제가 사실 활동이...방송인도 아니고 약간 애매하지 않느냐. 감사하게도 이렇게 장기 계약하는 광고들이 있는데 사실 찔릴 때가 있다. 미디어 노출이 될 일이 없으니까. 오늘 핑계고 나와서 한번 또 이렇게 (마음의 짐을 덜게 됐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대외 활동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김연아는)존재감이 있다"고 분석했고, 이에 김연아는 "저도 이제 한물 간 사람 이지 않느냐. 본업이 현역이 아니니까"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