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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세븐틴 인천 공연에서 폭죽 사고가 발생해 소속사가 사과했다.
피해를 입은 관객 상황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피해가 확인된 관객 2명은 공연장 내 임시 진료소에서 즉시 처치를 받은 뒤 귀가했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이후 치료 절차도 적극 지원하겠다. 추가 피해 여부 및 구체적인 상황 파악을 위해 당일 공연 관객분들께는 별도 안내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한 "14일 예정된 공연에서는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문제가 된 제품은 제외하고 보다 면밀히 안전 점검 후 특수효과 연출을 진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13~14일 양일간 '세븐틴 월드 투어 [뉴] 인 인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오는 27~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 오르며, 10월부터는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