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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운명적 재회 서사를 본격적으로 열어젖혔다.
신예은(서종희)은 영례 곁에서 우정을 쌓는 한편 어두운 과거의 그림자와 맞닥뜨리는 인물로 긴장감을 높였다. 그가 영례에게 건넨 인형 속 만원 지폐는 따뜻한 연대와 동시에 미스터리한 서사의 실마리를 던졌다.
무대는 점차 확장됐다. 리어카 사고로 위기를 맞은 영례 가족을 향한 종희의 배려 그리고 서로의 삶 속에 스며드는 두 소녀의 우정이 빛났다.
한편 '백번의 추억'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