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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제이쓴이 계획한 아들 준범이와의 둘만의 여행이 실패로 돌아갔다.
다정하게 아들과 눈을 맞춘 채 이야기 중인 홍현희. 미소 가득한 표정에서 가족 여행의 즐거움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다만, 이번 완전체 가족 여행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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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박슬기는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 물었고, 제이쓴은 "극 P는 가능하다"며 웃었다.
이후 아빠와 아들의 즉흥 여행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홍현희도 바로 일본으로 향했고, 제이쓴은 "결국 따라옴. 후"라면서 아들과의 둘만의 자유 여행이 끝났음을 알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준범 군을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