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10년 동안 한번도 안 마주치다 내 생일 때 다시 만났다. 친한 언니랑 2차로 오빠가 하는 고깃집에 갔다. 언니가 '오랜만에 규혁이 만나는 거 어때'라고 했고 나도 오빠가 보고 싶었다. 오빠가 있는지도 모르고 갔는데 오빠가 들어와서 오랜만이라고 했다. 심장이 막 뛰었다. 너무 사랑했던 사람인데 10년 만에 만나니까 너무 궁금했다. 어떻게 지냈는지 새벽 내내 얘기하는데 전혀 서먹하지 않았다.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다 싶었다"고 전했다.
|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