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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미국 극우 인사 고(故) 찰리 커크의 추모 영상을 게재했다가 쏟아진 비난에 분노했다.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같은 한 사람으로서 먹먹한 가슴으로 추모글을 스토리에 올렸다. 그러자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제 공간에 와서 저에게 욕을 하고 찰리 커크가 정치가로서 주장했던 것들과 극우파, 극 보수 등등 정치적 이슈들로 분노표출을 한다"며 "또 원더걸스까지 언급하는 여러분. 왜 그렇게까지 하시냐"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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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선예 글 전문
비극적인 총격살인을 당한 남편의 죽음에 대한 아내의 호소가 담긴 영상을 보고,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같은 한 사람으로서 먹먹한 가슴으로 추모글을 스토리에 올렸습니다
그러자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제 공간에와서 저에게 욕을 하고 찰리 커크가 정치가로써 주장했던 것들과 극우파, 극 보수 등등 정치적 이슈들로 분노표출을 하고,
또 원더걸스까지 언급하는 여러분.
왜 그렇게까지 하시나요?
한 사람이 죽었고, 추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한 생명의 죽음에 대해서 "참 잘됐다" 라는 마음으로 웃고 계신가요?
제가 침묵하지 않아서 저에게 화를 내고 계신가요?
저의 공간에 오셔서 비인격적인 언행과, 불필요한 싸움 등 이 공간을 아름답지 않은 언어들로 채우시는 분들의 댓글들에 "삭제 및 차단"으로 대응한 부분에 대해서 노여워하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제 직업, 엄마, 여자 라는 정체성을 떠나 한 인격체로서 한 사람의 비극적인 죽음을 추모했고,
또, 한 인격체로 제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 또 다음세대가 살아갈 세상이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고민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로 견해가 다르고,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지만 서로 다르기에 서로 더 나은 방향으로 조율할 수 있고 그렇게 아름다운 부딪힘 속에서 더 나은 세상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추모글로 인해. 저를 정치적, 혹은 종교적 이슈로 몰아가거나,
제 공간에와서 무례하고 비인격적인 언행은 더이상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