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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글로벌 영화계 스타들이 부산의 밤을 환하게 빛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드레스코드는 파격과 우아함이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개막식이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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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로젝트 Y'의 두 주인공 한소희와 전종서는 서로 대비되는 스타일링으로 극과 극 매력을 선사했다. 한소희는 그레이 컬러의 새틴 드레스를 입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종서는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핑크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식 상영작은 총 241편으로, 지난해보다 17편 늘었다. 연계 프로그램인 커뮤니티비프의 상영작까지 포함하면 전체 상영작은 총 328편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