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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를 향한 기특함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연수는 "성적이 안 나오고 기획사에서 연락이 올 때마다 쉬운 길 두고 왜 이 어려운 길을 가는 걸까...텐션이 좋은 네가 차분해지기까지 6년..아직도 멀었지만 단 하나 너의 골프사랑은 인정한다"며 마침내 프로골퍼가 된 딸을 자랑했다. 이어 "3년 전 지면 광고. 턱선 살아있던 시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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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송지아는 꾸준한 노력 끝에 지난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KLPGA 관계자는 "송지아는 상금 순위 상위 10명에게 부여하는 정회원 자격을 얻어 2부 투어인 드림 투어 시드 순위전 출전 자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송지아는 앞으로 드림투어 시드 순위전 성적에 따라 KLPGA 정규 투어 진출 기회에도 도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