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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가 출산을 2주 앞두고 볼록 나온 D라인을 자랑했다.
박보미는 "이제 정말 딱 2주 뒤면 설복이를 만난다. 너무 너무 궁금하고 설렌다"며 딸과의 만남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그나저나 역대급 막달이다. 새벽에 자다 깨다 자다 깨다 배가 돌처럼 딱딱해져서 '수술 전에 진통 오는 거 아냐' 괜히 무섭기도 하다"면서 "첫째 때는 막달에 손세차도 하고 날아다녔었는데 같은 사람 맞나 싶다. 태동부터 증상까지 모든게 다르다. 둘이 초음파 사진만 비슷"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보미는 지난 2020년 축구선수 출신 코치 박요한과 결혼해 2022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2023년 5월 아들을 떠나보내는 큰 슬픔을 겪었다. 이후 박보미는 두 차례 유산의 시련 끝에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 임신에 성공, 오는 10월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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