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신혼 금실을 자랑했다.
이은형이 "매일 이렇게 해 먹냐"고 묻자, 김지민은 "둘 다 일이 없을 때만 한다"며 웃었다.
강재준은 "정말 집이 너무 부럽다. 내 로망이다"라고 감탄한 뒤, 베란다를 가르키며 "저희 여기서 살면 안 되냐. 캠핑 침대 놓고 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준호는 "안 된다. 우리 신혼이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
이어 "오빠는 술 담배를 끊고, 나는 술을 끊을 거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육아 선배'인 강재준은 "선배님이 담배를 떠나서 유산소 운동도 아예 안 하시지 않냐. 우리는 은형이가 '골때녀'하고, 저는 러닝으로 살을 뺐을 때 임신이 된 거다. 노력해야 한다"며 ""담배는 부가적인 건데, 끊으면 좋다"라고 조언했다.
김지민은 "의사도 그러더라. 술은 정자에 그렇게 큰 영향이 없는데, 담배는 영향이 크다고 하더라"라고 공감했다.
다만 김준호는 "지민은 술 먹고 스킨십 하는 걸 좋아하고, 나는 맨정신에 스킨십 하는 걸 좋아한다. 그게 좀 안 맞는다"고 토로했고, 김지민은 "왜 인줄 아냐. 제정신으로 하면 안 된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