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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와 '취중 스킨십' 선호 "맨정신으론 안돼"(준호 지민)

기사입력 2025-09-18 23:31


김지민, ♥김준호와 '취중 스킨십' 선호 "맨정신으론 안돼"(준호 지민)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신혼 금실을 자랑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에는 "준호,지민 이별 위기 직관한 썰 푼다 [한 끼 줄게~스트 with.재준&은형]"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준호·김지민 부부는 용산에 위치한 신혼집으로 강재준·이은형 부부를 초대해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민은 직접 제육볶음과 북엇국 등 정성 가득한 집밥을 차려 대접했고, 강재준과 이은형은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에 김준호는 "지민아, 고맙다. 나는 정말 복 받은 남자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은형이 "매일 이렇게 해 먹냐"고 묻자, 김지민은 "둘 다 일이 없을 때만 한다"며 웃었다.

강재준은 "정말 집이 너무 부럽다. 내 로망이다"라고 감탄한 뒤, 베란다를 가르키며 "저희 여기서 살면 안 되냐. 캠핑 침대 놓고 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준호는 "안 된다. 우리 신혼이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은형이 "여기서도 하냐"며 돌직구 멘트를 던지자, 김준호는 "키스한다"고 답해 신혼의 금실을 인증했다.


김지민, ♥김준호와 '취중 스킨십' 선호 "맨정신으론 안돼"(준호 지민)
이날 김준호·김지민 부부는 2세 계획도 공개했다. 김지민은 "우리가 아기를 12월 1일부터 준비하려고 한다. 11월 30일이 내 생일이라서 그때까지만 놀고, 그 다음부터는 제대로 준비하리고 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오빠는 술 담배를 끊고, 나는 술을 끊을 거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육아 선배'인 강재준은 "선배님이 담배를 떠나서 유산소 운동도 아예 안 하시지 않냐. 우리는 은형이가 '골때녀'하고, 저는 러닝으로 살을 뺐을 때 임신이 된 거다. 노력해야 한다"며 ""담배는 부가적인 건데, 끊으면 좋다"라고 조언했다.


김지민은 "의사도 그러더라. 술은 정자에 그렇게 큰 영향이 없는데, 담배는 영향이 크다고 하더라"라고 공감했다.

다만 김준호는 "지민은 술 먹고 스킨십 하는 걸 좋아하고, 나는 맨정신에 스킨십 하는 걸 좋아한다. 그게 좀 안 맞는다"고 토로했고, 김지민은 "왜 인줄 아냐. 제정신으로 하면 안 된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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