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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네팔 셰르파 타망과 라이가 한국을 찾았다.
두 사람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서울 광화문을 찾아 세종대왕 동상을 방문했다. 한국어를 공부 중인 라이는 "이분이 만든 것들을 봐왔다"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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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 방문은 '태계일주4' 방영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따라 '어서와' 제작진이 마련한 자리다. 타망과 라이는 지난 5월 '태계일주4'에서 기안84와 함께 히말라야 트레킹에 동행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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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촬영 이후, 타망과 라이가 한국에서 기안84와 재회한 사실도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기안84는 자신의 SNS에 세 사람의 인증샷을 올리며 "타망, 라이 행복하렴"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네팔 타망과 라이의 한국 여행기는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