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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손예진이 영화제 참석 전 혹독한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여배우들은 영화제에 앞서 어떤 드레스를 입고, 얼마나 다이어트를 해야하며, 또 어디까지 파인 드레스를 입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그래서 영화제를 앞두고 모두가 고문 수준의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여배우들 다 똑같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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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은 "닭가슴살 지겹게 먹고 등 운동을 매일 해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찰나의 순간 원한 바를 이룰 수 있다. 지인들은 제가 힘들게 운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네가 이렇게 고생하는 걸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데'라면서 불쌍하게 바라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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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예진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어쩔수가없다' 주연배우로서 부산을 방문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실직한 남편 만수(이병헌 분)의 곁을 지키는 아내 미리 역을 연기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