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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윤은혜가 불화설의 진짜 이유를 고백했다.
김이지는 "유독 막내(윤은혜)에게 그런 게 있다"고 했고, 윤은혜는 "배우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가수 이미지를 지우려고 했다. 언니들을 멀리한 건 아닌데 그때 못나고 준비도 안됐던 모습들이 너무 창피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그래도 조금 눈뜨고 볼 정도는 되지만 그때는 정말 못 보겠더라. 그러다 저도 나이가 드니까 그 모습도 조금 사랑스럽게 보게 되고 '굳이 내 모습을 싫어할 필요까지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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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는 2006년 활동 중단 후 18년간 윤은혜 왕따 및 불화설에 시달렸다. 그러다 지난해 KBS2 '가요대축제'를 통해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면서 모든 루머를 일축한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