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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진태현이 마라톤 해설위원으로 데뷔했다.
뱃속에 있던 딸을 먼저 떠나 보낸 후 꾸준히 러닝으로 몸을 관리하고 있는 진태현은 마라톤 해설위원까지 데뷔했다. 진태현이 러닝을 시작한 계기도 딸 덕분. 진태현은 "하늘나라로 먼저 간 현재 유일한 친딸과의 약속"이라며 "마라톤 완주를 선물로 할 수 있을 때까지 약속을 지키려 한다"고 밝혔다.
아내 박시은과 함께 달리는 진태현은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달리기하는 모습을 자주 공개해온 것은 물론 최근 러닝크루에 대한 소신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배우 진태현은 지난 6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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