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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출산 후 겪고 있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우리 공주님 수면 루틴 덕분에 오늘 처음으로 7~8시간을 자는 쾌거를 달성했다. 너무 행복하고 아침이 상쾌하다. 이게 사는 건가 싶다"고 웃어 보였다.
하지만 곧이어 그는 "최근 얼태기가 와서 살도 안 빠지고 마음이 울적해서 파마를 했다. 기분 전환 차원에서 했는데 머리가 브로콜리가 돼 더 우울해졌다"고 속내를 밝혔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지난해 7월 10살 연하의 가수 임현태와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올해 7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얻은 쌍둥이를 출산했다.
출산 후 레이디제인은 "만삭 몸무게에서 11kg이 빠져나갔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