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신승훈이 발라드 장르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K팝 규모가 커진 만큼, 현재 음악 시장에서 발라드를 짚었다. 신승훈은 "요즘 많이 빨라졌다. 발라드가 얘기할 때 들리는 BGM처럼 됐다. 그래도 관통하고 뚫리는 것이 있다. 발라드는 스탠더드처럼 남아져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론 K팝 아이돌 시장이 너무 커졌지만, 솔직히 잘 하고 있다. 거품이라 할 수 없다. 발라드가 K팝처럼 뚫고 올라온다기 보다는, 그 자리에 있으면 된다. 그러다 보면, 발라드가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때가 곧 올 것이라 생각한다. 역시 가을과 겨울에는 발라드라는 것에 일조하고 싶다"며 '발라드 황태자'다운 답변을 내놨다.
신승훈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즈'를 발매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