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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는 신작 RPG '스타 세일러(Star Sailors)'의 글로벌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기반 베타 테스트 프로그램 '구글 OBT'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인원은 총 3000명으로 제한된다. 언어는 영어와 한국어만 지원한다. 총 16종의 동료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전투 스테이지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데, 테스트 참여 유저들에게 R등급 소환수와 방어구를 지급한다.
'스타 세일러'는 이번 테스트 기간 유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설문 참여 유저들에게는 게임 출시 후 특별한 칭호 보상도 지급한다. 글로벌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전투 시스템 등 게임 완성도를 향상시키며 글로벌 시장성에 맞게 지역별 운영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중인 '스타 세일러'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애니메이션풍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전략적인 턴제 전투가 특징인 수집형 RPG다. 마법 폭발과 함께 사라진 '가보'와 '후계자'들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5인 파티와 소환수, 장비를 조합하고 성장시켜 던전 공략부터 유저 간 대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