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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변기 하나로 '1000억 부자'가 된 사나이, '변기왕' 박현순이 출격해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24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지난 40년간 무려 200만 개의 변기를 판매하며, 한국을 넘어 중국 대륙까지 사로잡은 욕실 전문 브랜드 대표 박현순이 출연한다. 20대 초반 무작정 무역회사를 찾아가 "출근만 시켜달라"고 호소했던 '월급 0원'의 무일푼 청년에서, 변기 하나로 '1000억 부자'로 우뚝 서기까지 박현순의 극적인 성공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희망과 따뜻한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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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