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K팝스타'를 만들어낸 제작진과 내로라하는 예능인 및 뮤지션들로 구성된 9명의 심사위원 군단, 그리고 160분이라는 파격 편성까지. SBS 새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가 화제성을 불러일으킬 만한 모든 요소들을 장착하고 '완전무장'한 채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들이 쏘아올린 노림수가 흥행 신호탄으로 탈바꿈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세대를 아우르는 인생 발라드를 새로운 목소리로 재탄생시키는 음악 오디션이다. 남녀노소 150인의 '탑백귀'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결과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기존 오디션과 차별화를 꾀한다. 제작에는 SBS와 SM엔터테인먼트·SM C&C가 합심해 대형 프로젝트다운 스케일을 갖췄다.
연출을 맡은 정익승 PD는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자르지 않고 끝까지 보여주자는 원칙을 세웠다"며 "숏폼 시대라 호흡이 길면 지루할 수 있지만 참가자들의 진심은 있는 그대로 전달해야 한다. 영화 한 편을 보는 느낌으로 자신 있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재형은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작업을 하던 후반부에 제안이 와서 해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첫 녹화 날 '잘했다'는 확신이 들었다. 몇 번을 다시 봐도 눈물이 날 만큼 감동적이었다"며 "같은 노래도 심사위원마다 전혀 다르게 느낀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사로잡는 순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환은 "'K팝스타' 참가자로 무대에 섰던 제 과거와 참가자들이 겹쳐 보였다. '내가 평가해도 될까' 고민했지만 탑백귀의 한 사람으로 제 감상을 나눈다고 생각했다"며 "참가자들의 눈빛에서 큰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다.
크러쉬는 "참가자들을 보며 저도 음악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 시청자도 같은 감정을 느끼실 것"이라 했고 대니 구는 "발라드의 다양한 색을 표현하는 걸 보고 놀랐다. 연주자로서도 좋은 자극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재형은 "부모 세대의 노래를 어린 참가자들이 해석하면 전혀 다른 감동이 나온다. 서툴지만 그 진심이 더 크게 다가올 때가 있다"고 했고 차태현은 "초등학생 참가자가 목소리조차 안 나왔는데 합격했다. 이런 선택이 가능한 게 '우리들의 발라드'만의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전현무는 "요즘 온 가족이 거실에 모여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세대를 잇는 콘텐츠"라며 "선선한 가을 가족과 함께 발라드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는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며 첫 방송은 특별 확대 편성으로 160분 동안 진행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SC현장]‘K팝스타’ 제작진+정재형X차태현X전현무에 160분 파격 편성…](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09/23/2025092301001671000248521_w.jpg)
![[SC현장]‘K팝스타’ 제작진+정재형X차태현X전현무에 160분 파격 편성…](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09/23/2025092301001671000248522_w.jpg)
![[SC현장]‘K팝스타’ 제작진+정재형X차태현X전현무에 160분 파격 편성…](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09/23/202509230100167100024852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