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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홍성원이 공연 중 성차별적 표현으로 논란에 휩싸이자 직접 고개를 숙였다.
관객 여러분과 동료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성원은 2019년 뮤지컬 '엑스칼리버' 앙상블로 데뷔해 '오즈', '클로버', '개와 고양이의 시간' 등에 출연했다. 지난 6월에는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김태이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안녕하세요, 홍성원입니다.
뮤지컬 <번 더 위치> 9월 20일 토요일 8시 공연의 프리쇼에서 제가 한 부적절한 표현으로 불편함을 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관객 여러분과 동료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홍성원 드림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