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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주의 팀(팀 오브더 매치데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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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에 역대 최고 이적료로 합류한 손흥민도 이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기록했다. 페널티 박스 밖에서 환상적인 중거리골을 성공시키며 이목을 끌었다. 이 듀오의 활약으로 LAFC는 MLS 역사상 최초로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팀이 됐다.
손흥민은 "부앙가 같은 선수가 우리 팀에 있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3시즌 연속 20골은 대단하다"라며 "우연도, 운도 아니고 그가 골을 넣기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이걸 존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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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부앙가는 벨라의 클럽 통산 최다골 기록을 넘어섰지만, 더 주목받은 건 손흥민과 부앙가 두 사람의 호흡이었다"라며 "그들은 완벽하게 감아 찬 슈팅이든, 깔끔하게 짜맞춘 연계 플레이든 하이라이트에 남을 만한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골이 들어간 뒤 에너지 넘치는 세리머니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오넬 메시는DC 유나이티드전 3대2 승리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주의 팀에 들어갔다. 메시는 현재 MLS 공격포인트 1위로 올라섰고, 득점왕 경쟁에서도 공동 1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