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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늘, 24일(수) 방송되는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의 공동 제작 예능 '내 새끼의 연애' 6회에서는 1:1 대화 이후,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기로 결심한 '내 새끼'들의 랜덤 데이트가 예고되어 기대를 모은다. '내 새끼의 연애'는 자식들이 연애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부모님의 마음, 그리고 연애를 통해 성장하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아 기존의 연프와는 완전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받고 있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 지난 5회 방영 이후 굿데이터 펀덱스가 발표한 9월 2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에서 순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꾸준한 관심과 화제성을 증명했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쌍방 직진'을 예고한 김사윤과 이성준의 귀여운 아침 약속 모먼트가 공개되어 관심을 모은다. 아침 식사로 에그 인 헬을 함께 먹기로 한 약속에 김사윤은 약속 시간 전부터 주방을 기웃거리고, 레시피를 찾아보며 들뜬 모습을 보여 아빠 김대희의 질투를 유발한다. 한편, 같은 시각 이성준이 잠을 이기지 못하고 약속 시간인 9시가 되어서야 기상하자, 격분한 김대희는 "이래서 마음을 주면 안돼요. 이미 (사윤이의 마음을) 알았다 이거 아니에요"라며 찐텐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요리를 시작한 김사윤은 뒤늦게 나타난 이성준에게 "몇 시에 일어났어?"라고 물으며 감정이 실린 칼질을 이어가 달콤살벌(?) 케미를 선보인다. 이에 이성준은 김사윤의 말 한마디에 '사윤 5분대기조'로 눈치를 살피는 마치 '현커(현실 커플)' 분위기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든다. 눈치 보는 이성준의 모습에 김대희는 "집에서 제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라며 동병상련의 처지를 고백, 이에 이종원 또한 "나도 그런데"라고 거들어 '딸/아들 바보'에 앞선 '현실 남편' 모먼트까지 선보여 공감 어린 웃음을 이끌어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무리된 늦잠 소동 후, 이성준은 인터뷰를 통해 김사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사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것들을 해보고 싶어요"라고 얘기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인터뷰를 지켜본 김대희는 "그냥 일찍 일어나세요~"라며 뒤끝 작렬의 예비 장인어른(?)의 모습을 드러내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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