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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박소담이 이유영 결혼식에 참석, '한예종' 의리를 뽐냈다.
특히 눈에 띈 것은 '한예종' 동문 하객석. 이유영은 자신의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동기들을 위해 하객석을 따로 마련해 두었고, 약 15명의 동문들이 이 자리를 빛냈다. 박소담을 포함한 동료 배우들의 등장은 한예종 동문 간의 우정과 연대감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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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출산 후 약 1년 만인 지난 21일 이유영은 쏟아지는 축하와 함께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유영은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며 "환상적인 날씨와 사랑하는 친구들의 사랑스러운 축가와 소중한 가족 친척 친구 지인 동료들 모두가 와주어 도파민이 마구마구 터지는 즐겁고 행복한 인생 한번뿐인, 그야말로 완벽한 결혼식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 무엇보다 남편과 아기와의 소중한 추억… 이 여운이 오래 갈 것 같고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결혼식을 도와준 지인들과 하객들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