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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이경실은 "오늘 아침 가족방에 장문의 문자가 왔는데 이훈이가 정말 귀엽네요"라며 며느리가 보낸 문자를 공개하기도 했다. 하정우의 찐팬이라는 며느리는 이경실에게 "제주도는 날씨가 재난"이라며 "주상절리에서 시원하게 땀 한바가지 흘렸는데 이훈이가 덥다고 해서 제 가방에 있던
하정우씨 부채를 줬는데 이훈이가 하정우씨 부채를 주상절리 밑으로 떨어트렸다. 내가 그 분을 얼마나 좋아하는 지 아니까 계속 생각날 때마다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 처음엔 저도 속상한 척하다가 괜찮다고 했는데도 한 3번 했나 봐요"라고 이훈 군의 귀여운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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