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배우 최연수가 결혼식 당일 불편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최연수는 2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영상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는 "부모님이랑 최근 왕래가 거의 없던 옛 지인분들인거로 알아요! 이 분들 신부대기실 들어올 때부터 심상치않았어요"라며 "대기실이 엄청 큰데 입구부터 쩌렁쩌렁하게 실례될 만한 쓸 데 없는 얘기하면서 들어오시더니 (여러모로 실례되는 말이면 생각이 나도 보통 모든걸 뱉고 그러진 않잖아요...? 더군다나 결혼식에서) 나가면서도 애는 언제 갖니 마니 하고 나가셔서 큰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말이죠"라고 말했다.
이어 "연회장 돌 때 유독 심하던 한분이 굳이굳이 하객분들께 돌면서 인사드리는데 ?아오셔서 큰소리로 혼주인 저희 아빠를 지칭하며 니아빠 니아빠하며 또! 실례되는 얘기하시더라구요. (아빠랑 뭐..옛날에 친했다는 걸 알려주고 싶으신 것 같았음) 다른 분들도 여럿 있었지만 제일 불편했던게 이거 두개라 올려봤어요"라며 "여러분은 결혼식 빌런 어디까지 봐보셨나요"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최연수는 지난 21일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