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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신예은이 디즈니+ 첫 오리지널 사극 '탁류'의 문을 연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부터 '더 글로리', '정년이'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아온 신예은은 이번에도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현대극과 스릴러, 사극을 오가며 쌓아온 내공이 '탁류' 속 최은을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신예은이 추창민 감독과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신예은과 로운, 박서함, 박지환 등이 출연하는 '탁류'는 오늘(26일) 1~3회를 시작으로 매주 두 편씩 공개되며 총 9부작으로 전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