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개그계 대부' 고(故) 전유성이 세상과 영원한 작별을 고했다.
고인은 과거 폐렴과 코로나19 후유증을 앓았으며 최근 폐 절제 수술 이후에도 상태가 악화돼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은 생전에 연명치료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측근들과 장례 절차에 대해서도 직접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차려지자, 수많은 개그계 선,후배, 동료들이 조문하며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또한 사실혼 관계였던 전처인 가수 진미령은 근조 화환을 보내 마지막 인사를 대신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