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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김상열연극사랑회는 제27회 김상열연극상 수상자로 이해성(56) 극단 고래 대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상열연극상 심사위원회는 "이해성은 현실 역사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가진 선명한 작품들을 발표해 왔다"며 "극단 고래의 꾸준한 헌신은 가치 있는 작업으로 한국연극의 정신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0일 서울 종로구 김상열연극사랑의집에서 열린다.
이날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재학중인 최진아(22)씨는 제21회 김상열연극장학금을 받는다.
김상열연극상은 극작가 겸 연출가 고 김상열(1941∼1998)을 기리며 1999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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