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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H.O.T가 6년만의 완전체 재결합 비하인드를 전했다.
H.O.T는 1996년 '전사의 후예'로 데뷔, '캔디' '행복' '늑대와 양' '아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1세대 아이돌의 전설로 군림했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흑역사는 있었다고. 문희준은 "1~2주 정도 '핫'이라고 하다 이수만 선생님이 말씀해주셔서 'H.O.T'로 수정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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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에 완전체로 출격한다.
이재원은 "마음 속으로는 다같이 활동하고 싶었는데 각자 다른 활동을 하다 보니 쉽게 되지 않았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라고, 문희준은 "30주년인 내년을 기대하고 있다. 아직 얘기해 보지 않았는데, 내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1년에 한번 정도 공연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