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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치킨집 사장 한석규가 시의원 후보로 전격 등판한다.
이후 4선을 노리며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최웅식을 찾아간 신사장은 최용민이 이시온을 폭행하고 조필립의 목숨까지 노린 사실을 거론하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그러나 아들의 악행에도 그저 미묘한 표정을 지은 최웅식은 쉽사리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아 긴장감을 일으켰다.
이에 신사장이 최웅식, 최용민 부자의 추악한 행위 릴레이에 어떤 식으로 제동을 걸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별안간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신사장의 선거 운동 현장이 담겨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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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조필립은 시민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신사장의 돌발 선언을 들은 이 상황이 도무지 믿기 어렵다는 듯 선 채로 굳어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혼란스러운 심경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그의 모습은 신사장의 행보가 얼마나 예상을 빗겨간지 실감케 한다.
과연 한석규가 시의원 선거를 통해 이뤄내려고 하는 것은 무엇일지, 그가 보여줄 또 한번의 기상천외한 해결법은 오늘(29일) 저녁 8시 50분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