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9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김우빈은 "체감상 한 3년 정도의 느낌처럼 얼마 전에 같이 만났던 느낌이라 가깝게 느껴졌고, 둘의 성격이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현장에서 친해질 시간도 없다 보니 같이 본격적으로 작품 얘기하고 캐릭터 얘기하는 것들이 너무 좋았다. 그슌도 지금도 수지 씨와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행복하다.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분이라 이번에도 역시 덕분에 즐겁게 촬영했다. 연기도 너무 잘 해주셔서 감탄하며 촬영했다"고 말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세상 물정 모르는 지니와 감정을 모르는 가영의 아슬아슬한 소원 내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우빈과 수지가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9년 만에 재회했고,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이 합류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