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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방은희가 엄마가 10대에 자신을 낳았다고 고백했다.
박경림은 "엄마에게 딸이 술을 가르쳤다는 말은 생애 처음 듣는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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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는 어린시절부터 너무나 가부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힘든 사춘기 시절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방은희는 "엄마도 장을 못보게 했다"며 "아빠에게 여자는 흰 드레스 입고 집에서 피아노 치고 집 밖에 잘 다니지도 않는 순종적인 형태였다. 그때 방에서 벽과 천장에 '죽고싶다' 낙서를 막 하고 힘들어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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