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이수민, 득녀 4개월 만에 또 경사 "세상 다 가진 기분" ('아뽀TV')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개그맨 이용식 딸 이수민, 가수 원혁 부부가 경사를 맞았다.

29일 '아뽀TV' 채널에는 '감동주의...사랑의 열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수민과 원혁은 사랑의 열매 별관으로 향하며 "기부라고 하기엔 좀 부끄럽다. 착한 가정에 가입하게 돼서 이렇게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착한 가정은 부모 혹은 자녀의 이름으로 매월 2만 원 이상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는 가정을 뜻하는 정기 기부 프로그램이다.

원혁은 가입식에서 환대를 받자 "많이 부족한 저희 가정을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기뻐했고 이수민은 "책임감이 많이 생기고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원혁은 "너무 환대를 해주셔서, 여기에 걸맞은 가정을 만들고 남편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이 된지 얼마 안 됐는데도 불구하고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이수민은 "가정을 이루는 게 꿈이었다"고 강조했고, "뭐가 제일 달라진 것 같나"라는 질문에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수민은 "복덩이 이엘이가 좋은 일을 많이 만들어주나봐요~~^^ 우리 가족이 사랑의열매 착한가정 6000호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 이름에 걸맞는 가정이 되기 위해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할게요"라며 글로써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수민은 TV조선 '미스터트롯2'로 얼굴을 알린 원혁과 지난해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아뽀TV'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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