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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구해줘!홈즈' 샘 해밍턴이 두 아들을 위해 단독주택으로 이사갔다.
연세대VS고려대, 안암VS신촌 임장은 새학기 특집 이후 오랜만에 뭉친 양세형, 양세찬 그리고 방송인 샘 해밍턴이 함께 한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샘 해밍턴은 연희동 3층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음을 밝혀, 고대 출신 아니냐며 코디들의 놀라움을 산다. 그는 "층간 소음 때문에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이사를 한 다음부터는 아이들한테 '뛰지마~'라는 말을 하지 않아서 좋다"고 말한다.
김숙은 샘 해밍턴의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를 언급하며 자식 농사 대박이 났다고 부러워한다. 아이들 훈육에 대해 묻는 질문에 샘 해밍턴은 "한국 예절에 맞게끔 영어로 훈육을 한다"고 답하며, 영어로 훈육하는 모습을 선보였다고 한다.
연세대를 대표하는 자격으로 출격한 양세찬은 '세브란스 출신'이라고 밝혔고 고려대를 대표하는 자격으로 출격한 양세형은 "안암동 고려대 주변에 제가 좋아하는 맛집이 많다."고 너스레를 떤다. 샘 해밍턴은 "1998년 고대어학당 출신이다. 정확히는 교환학생이었고 어학당을 다니면서 한국문화와 역사를 배웠다. 고대 출신이지만, 현재는 연희동에 살고 있다. 두 학교를 잘 알고 있다."고 밝힌다.
먼저, 서울 신촌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에 도착한 이들은 연세대학교를 둘러보며 임장에 나선다. 양세찬은 "올해로 개교 140주년을 맞이한 연대는 서울 소재 대학 기준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캠퍼스이다. 고대는 세 번째이다."라고 시작부터 연대 부심을 부려 웃음을 유발한다.
대학 특집 3탄! 연세대VS고려대 편은 2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