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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의 ShowBIZ] MCN 3사인 샌드박스네트워크, 트레져헌터, 콜랩코리아가 손잡고 소속 크리에이터 유튜브 채널에 직접 인스트림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광고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충성도 높은 팬층에 더욱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고, 캠페인 기간 동안 원하는 노출량을 보장받을 수 있다. 크리에이터 역시 채널의 광고 가치를 높이며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트레져헌터·콜랩코리아 3사 대표는 "브랜드는 더욱 정교한 타깃팅 효과를 얻고, 크리에이터는 안정적인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며 "이번 네트워크 출범이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는 3사뿐 아니라 다른 유튜브 콘텐츠 제작사에도 열려 있어, 향후 대형 채널의 참여와 함께 광고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광고 전문업체 KT나스미디어와 하바스코리아 역시 "국내 디지털 광고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