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우주메리미’ 선택 이유? 정소민과의 케미 100점 만점”[공식]

기사입력 2025-09-30 11:21


최우식 “‘우주메리미’ 선택 이유? 정소민과의 케미 100점 만점”[공식…

최우식 “‘우주메리미’ 선택 이유? 정소민과의 케미 100점 만점”[공식…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최우식이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를 선택한 이유와 정소민과의 환상 케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되는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황인혁, 극본 이하나)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차지하기 위해 90일간 위장 신혼을 시작한 두 남녀의 달콤살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믿고 보는 배우 최우식과 로코 강자 정소민이 만난다는 사실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제작진이 공개한 서면 인터뷰에서 최우식은 "우주와 메리가 만나 겪는 사건들의 전개가 궁금했고, 송현욱 감독님과 정소민 배우와의 협업에 큰 기대가 됐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정소민과의 호흡에 대해 "케미 점수 100점 만점"이라며 "현장에서 어떤 장면이든 능숙하게 소화하는 모습에 배우로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극찬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우주와 메리의 첫 만남을 꼽았다. 그는 "현실이었다면 아름답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극에서는 강렬하게 다가오는 장면이었다"며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의 시작점을 시청자들도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자신이 맡은 명순당 4대 독자 김우주 캐릭터에 대해서는 "겉으론 무심하지만 사실 외로움이 많고, 메리를 누구보다 사랑하며 운명을 믿는 따뜻한 사람"이라며 재벌 4세이자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인물을 예고했다.

끝으로 최우식은 "'우주메리미'는 로맨스뿐만 아니라 휴먼·추리·사기극 요소까지 담겨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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