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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채민(25)이 임윤아, 장태유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이채민과 임윤아는 10세 나이차로 화제가 되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그 나이차를 느낄 수 없을 정도의 호흡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이채민은 "저도 나이차는 생각도 못 해본 것 같다. 연기할 때만큼은 서로에게 캐릭터로서 집중했던 것 같고, '컷'하고 나서는 선배님이시기도 하고 저에게 많은 걸 알려주셔서 동경의 대상이었다. 나이 차이보다도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님이고,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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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는 타임슬립 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면서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담은 작품. 이채민은 극중 연희군 이헌을 연기하며 연지영을 연기한 임윤아와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채민은 앞서 캐스팅이 내정됐던 박성훈이 갑작스럽게 하차한 뒤 급히 합류해 극을 이끌어나갔음에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냈다.
'폭군의 셰프'는 최종회 시청률 17.1%를 기록했고, 올해 방영된 전 채널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TV-OTT 종합 출연자 화제성 부문 5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2주 연속 1위(넷플릭스 공식 순위 집계 사이트 투둠 기준)를 기록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